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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에 도메인을 연결했다.

나의 수 많은 자료들을 안정적으로 백업하려면 내 컴퓨터와 구글 포토만으로는 부족한 감이 없지않아 있어서, 블로그가 괜찮은 자료 백업 수단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를 듣고서 사실상 죽은 상태였고, 내가 관심을 안 가지고 있던 블로그를 되살리고자 마음먹었다.

 

그렇게 마음 먹은 이후에 블로그에 들어갈 이유를 만들고자 지금 나에게 가장 치명적인 무기인 돈.. 을 투자하여 도메인을 구입하기로 마음먹었다. 물론 진짜로 도메인이 필요했던것도 있다.

 

도메인 관련해서 검색해보니 이 분야로는 Godaddy가 유명하고 저렴하게 프로모션도 그렇고 되게 많이 알려져 있었기에 Godaddy에서 구입하기로 마음먹었다.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것에는 이유가 있기 마련이고, 문제나 예외 상황 발생시에도 검색을 통한 대처가 쉽기 때문이다.

 

Godaddy에서 닷컴 도메인을 되게 저렴하게 팔길래 혹해서 결제 직전까지 갔다가 더 찾아보고 고민해 보았는데, 아무래도 짧고 기억하기 쉬운 도메인이 좋을것 같다는 고민 하에 더 짧은 도메인을 고민해보고 이것 저것 대입해 검색해 보다가 내 이름이 들어간 도메인이 괜찮을 것 같단 생각이 들었다.

 

내 이름을 영어로 타이핑했을때의 마지막 두 글자를 국가 코드 최상위로 갖는 인도(.in)의 도메인을 구입하기로 했다. 물론 인도가 국가 코드 최상위 도메인을 일반인, 그것도 외국인에게 쉽게 구입가능하게 해 놓은 것도 없지않아 있다. 인도의 .in 도메인 중 내가 원하는 사용가능한 도메인을 조회하고 (내가 원하는 도메인은 있었다) 바로 결재했다.

 

GoDaddy의 결재는 역시 외국 사이트답게 쉬웠다. 카드 번호 넣고, 주소 넣고. 신한 마스터 체크카드로 결제가 바로 되는걸 봐서 딱히 카드를 가리는 것 같지는 않아보였다. 그렇게 내 소중한 8.99달러를 Godaddy에 바친 후에, 내 도메인이 생겼다.

 

도메인 연결은 GoDaddy의 MX 레코드 설정을 티스토리가 제공하는 IP에 연결하고, 블로그 설정에서 티스토리를 연결하면 쉽게 끝난다. 물론 나는 내 도메인연결에 길게는 1~2시간 정도 걸린다고들 그러던데, 나는 바로 내 블로그가 연결되더라. 그렇게 내 블로그 도메인이 생겼다. 물론 나는 내 블로그 주소 용도 뿐만 아니라 다른 용도로도 쓰고 싶어서 앞에 blog.을 붙여서 연결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