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백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인케이스 사이드백 (Incase Sidebag) 구입기 인케이스 세일 소식을 들었다. 정가가 미친듯이 비쌌던 인케이스라서 공식 홈페이지 세일이라 해도 큰 기대는 안 했었다. 헌데 살펴보니 의외로 저렴한 것들이 많았다. 특히 이전부터 구입을 고민했던 슬링백, 힙색, 사이드 백. 어떤 표현이 제일 적절할지는 모르겠으나 힙색 정도 크기에 이름은 사이드백이더라. 가격은 9만원 하던 녀석이 딱 5만원. 다른 브랜드나 길거리에서는 만 원이면 사는 사이드 백을 10만원 가까이 주고 사는 건 아무리 고민해도 미친 짓인 것 같았다. 그래서 여태까지 지름을 참아온건데, 5만원으로 세일하니 이걸 어쩐담. 인케이스의 만듦새와 '그놈의 깔맞춤'을 보고, 이 악 물고 샀다. 사실 그 에코백 형태로 된 가방도 4만원에 같이 세일하길래 지르고 싶었는데 합치면 9만원인데다가 당장 필요한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