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글리스토브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성남 판교] 어글리스토브 판교 (6/10) 가족끼리 저녁을 먹을 일이 있어 라스트리트를 찾았다. 주변에서 어글리스토브에 대해 얘기하는 사람들, 인스타나 다른 곳들에 올라오는 음식 사진들 덕분에 이미 알고 있던 곳이기도 했다. '드디어..'라는 생각과 함께 방문한 어글리스토브는 기대보다는 별로였다. 빕스까지는 아니어도, 아웃백과 비슷한 수준은 될 거라 생각했는데 음식을 먹을 때 주로 따지는 부분에 따라 평이 갈릴 것 같다. 가족 단위로 가던, 친구끼리 가던, 커플끼리 가던 크게 문제 없을 분위기에, 인테리어나 분위기는 적절하게 잘 꾸며졌다고 생각했다. 다만 매장 관리 상태나, 사소한 디테일이 아쉬웠다. 처음 받은 컵은 물비린내가 느껴졌고,(물론 엄청 예민한 편이긴 하다) 의자는 살짝 삐걱거렸다. 얘네 분명 체인점인데, 지점 관리가 안 되는건 아닌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