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축제 (2) 썸네일형 리스트형 보평중학교 제 2회 보평제 - 흥하제 부스별 베너 디자인 4 제작하게 된 계기와 간략한 구성 학교축제 준비위원회 홍보팀 담당은 내가 맡았다. 내가 행사기획부 부장으로서 축제에 대한 모든 것을 신경 쓰고, (다른 말로는 이곳 저곳 오지랖 떨고) 의견을 내고 그런게 내 역할이었다. 원래 우리 부서인 행사기획부 자체가 축제때는 나뉘어져서 축제준비위원회의 여러 부서 담당을 맡게 되는데, 나같은 경우는 디자인 관련된 부분을 엄청나게 신경쓰고 다녔다. 그러던 와중 내 눈에 들어온게 저 부스별 베너다. 처음에 무슨 디자인인지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여튼 처음 디자인은 상당히 처참했다. 저 크기의 종이를 그냥 정말 간단하게 하얀 배경 그대로에다가 맑은 고딕 폰트로 무식하게 딱 박아놓은 디자인은 너무 아니었다. 구체적인 구성 예전에 글로 남긴 축제 컨셉과 비슷하게 제작하.. 보평중학교 제 2회 보평제 - 흥하제 홍보 포스터 미공개 버젼 포스터를 만들라고 주문을 받았다. 아무래도 축제를 직접 홍보하는 포스터는 크게, 그리고 화려하게 준비하기 때문에 그냥 있는 재능 다 때려 부으면 된다. 근데 나는 그럴만한 재능이 부족해서 이것 저것 찾아보고 많이 만들어보고 그중에 좋아 보이는거 골라 쓰는거다. 얘도 그런 친구였다. 맨 처음 포스터 얘기 듣자 마자 파이스트가 떠올랐고(내가 좋아하는 캐나다 싱어송라이터 아줌마다. 무려 올해 마흔? 정도 되는데, 노래도 너무 맘에 들고 콘서트 포스터들도 죄다 알록달록하고 잘 만들어져서 너무 좋아하는 싱어송라이터중 한명이다.), 그냥 파이스트 공연 홍보 포스터 비슷한 느낌으로 만들어 본 거다. 오마쥬는 서울대 축제 홍보 한번 따라한걸로 충분했거나, 아니면 잉크가 아까웠거나. 이 포스터는 영 아니라는 의견들이 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