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팟. 무선충전 모델. 애플 기기와의 궁합이 좋다.
사용성 그리고 배터리 수명 등
충전 간편하다. 휴대 간편하다. 음악을 듣지 않을 때는 케이스에 넣어버리면 된다. 케이스는 에어팟 본체를 여러번 충전 할 수 있는 정도의 배터리를 가지고 있기에, 충전에 크게 신경 쓸 필요가 없었다. 수서-부산을 오가는 KTX에서도 사용 도중 충전 없이 1회 재생이 가능하기에, 해외 여행을 제외한 장거리 여정에서 일반적인 사용 패턴으로는 문제 없을 것으로 생각. 아마 배터리 수명이 다하기 전에 잃어버리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더 크다.
페어링에 대한 부분.
아이폰에 페어링 한 이후에는, 다른 애플 기기에 번거롭게 페어링 하지 않아도 블루투스 설정 창에서 클릭하면 자동으로 효과음을 내면서 연결되었음을 알려준다. 더 완전한 멀티 페어링에 대한 아쉬움을 이야기 하는 사람도 있지만, 보스(Bose) 기기에서의 멀티 페어링과 같은 유연한 사용을 바라는 것은 무리일 것으로 생각한다. 이 정도면 사용성은 나쁘지 않다고 본다.
만족. 애플 제품과의 유연한 연결성, 음질과 배터리 수명 등을 전체적으로 고려해 본다면 오히려 보스나 B&O, 소니 등에서 출시한 무선 이어폰 제품군보다 좋은 선택지라고 생각한다. 특히나 출시가격 그대로 주고 사서 사용하지 않는다면 가격적으로 더 매력적일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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