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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맛집탐방

[성남 서현] 코이라멘 서현점 방문기.(8/10)



서현에 코이라멘이 생겼대서 친구랑 들렸다. 코이라멘이야 원래 뭐 유명해서 추가적인 설명이 필요해 보이지는 않는다. 매운 국물의 라멘을 생맥주와 먹기 조금 꺼려져서 기본적인 라멘을 시켰다. 면도 국물도 기대만큼은 하더라. 생맥주 300ml 한 잔 2000원, 차슈 추가한 라멘 8000원을 합치면 총 만원. 

서현에 아오리라멘도 있는데, 거기서 만원 주고 딸랑 라멘이랑 물만 먹고 나올 바에는 코이라멘을 가겠다. 아오리라멘의 매콤함이 싫고, 유타로는 질렸다면 충분한 대안이 될 것 같아 보인다. 정자 본점 이후 체인이 우후죽순 생기는 느낌도 없지않아 있는데, 관건은 '앞으로도 이 맛을 유지하는가' 일 듯.  (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