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인화해서 보관할 사이즈는 3*5와 4*6 사이즈 둘 중에서 상당히 고민했다. 우선, 3*5 사이즈가 온라인 인화 업체에서 인화 하기에 가격적인 매리트가 있어서 고민을 안 할 수 없었다.
하지만 잉크젯용 포토용지, 즉 인화지를 직접 구입하는 상황에서는 오히려 3*5 사이즈가 비주류였기에 그 매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졌다. 저렴하고 다시 인화할 수 없는 옛 사진들이 3*5 사이즈가 많아 상당히 갈등했지만, 어릴 적 사진은 3*5 앨범을 따로 구입해서 보관하기로 결정했고, 와그렇기에 4*6 사이즈(10cm*15cm)로 인화해서 보관하기로 결정하고 앨범을 알아봤다.
사실, 처음부터 무인양품 앨범을 염두해 두고 있기도 했다. 오랫동안 꾸준히 생산되어 왔고, 심플한 디자인에 (가격은 비싸지만) '브랜드 깔맞춤'도 가능했기에 무인양품 앨범 구입을 결정했다. 4*6 사이즈 앨범은 1단짜리와 2단짜리가 있었는데, 나는 사진 속 2단짜리를 모으기로 결정했다. 한 권에 264장이 들어가니 1년에 2권~3권 정도를 생각하고 인화할 계획이다.
무인양품이 일본 기업이라 3*5 사이즈가 주류이고, 4*6 사이즈 사진이 '엽서 크기'로 불리기에 이 사이즈가 맞는지 상당히 고민했는데, 무인양품 홈페이지 Q&A를 보면 102x152mm 사이즈가 들어간다고 나와있어서 안심하고 구입했다. 현재까지 2권을 구입했고, 앞으로 추가로 구입해서 끼워넣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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