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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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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부산여행 (2) : 왕복 이동수단 예매 (KTX, 고속버스)
친구들과 부산여행 (1) : 에어비엔비(Airbnb)로 숙소 예약하기 처음에는 야놀자로 숙소를 알아봤다. 만약 큰 규모의 객실이 필요한 상황이 아니었다면 야놀자에서 나누어 예매했을 것 같기도 하다. 이전 해운대 방문에서도 푸르지오 시티 내의 레지던스 호텔인 '씨엘 드 메르'에 묵었었는데, 내가 알기로는 부도가 났다고 한다. 야놀자에 올라온 예약 정보를 살펴보아도, 예전 레지던스 호텔을 그대로 인수해 이름을 바꾸어 장사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전 여행에서의 기억이 꽤 괜찮았고, 특히나 위치가 매력적이었기 때문에 또 이 근처에서 활동하고 움직일 것을 생각하여 이 근처 숙소를 사수하고 싶었다. 총 6명. 인당 7만 5천원으로 지출 계획하고 미리 지불하여 예약.
서울책보고 방문기 잠실에 위치한다.
블루보틀 2호점 (삼청점) 방문기 국립현대미술관 근처를 들릴 일이 있었다. 근처에 블루보틀 삼청점이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단 이야기를 듣고, 블루보틀도 함께 방문했다. 이미 성수의 블루보틀도 들렸었지만, 삼청점은 어떤 분위기로 꾸며져 있는 지 궁금했고 커피 맛은 어느 정도 차이를 보일 지 궁금하여 재방문했다.
인케이스(Incase)의 Casestudy Seoul 2019 방문
[일산] 가나안덕
[강원 춘천] 농가참숯닭갈비 마치 '의정부 부대찌개'와 같이, 닭갈비에 대해 이야기하면 '춘천'은 빠지지 않는다. 어느 주말, 갑자기 닭갈비가 먹고 싶어진 우리 가족은 성남에서 춘천까지 단숨에 이동했다. 닭갈비 하나 먹기 위해서. 좀 웃기고 무모하긴 했지만, 꽤 만족스러웠다. 전형적인 옛날 느낌의 인테리어와 구성. 솔직히 쾌적하거나 세련되고 깔끔한 느낌은 아니다. 대신 흔히들 쓰는 표현으로 '정'이 넘치는.. 그런 주인장 아저씨 아주머니가 계시다. 애초에 세련미나 깔끔함보다는 온정이 더 어울리는 공간이기도 하고.. 메밀전병. 매운 음식을 이상할 정도로 기피하는 나조차 먹는게 바로 메밀전병. 조금만 튀김이 더 바삭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바램이 남음. 한 조각 집어들면 빨간 기름이 살짝 기분나쁘게 떨어지고 - 옷에 묻으면 망한다 - 기름..
마음에 드는 키보드를 찾아서: (1) 내가 원하는 키보드의 조건 키보드를 알아보게 된 계기키보드 구입을 결심했다. 노트북 키보드 키감이 워낙 엉망이기도 했고, 타자 입력 시간이 늘어나 기계식 키보드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었기 때문이다. 사실 난 펜타그래프 키보드로도 만족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애초에 독수리 타법이고, 얕고 얕은 XPS 13의 키보드로도 충분히 글을 써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내 손목은 정직했고, 주변 PC방은 기계식 키보드 투성이었다. 글 쓰는 양이 늘어나고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 시간이 늘자, 키 인식이 제대로 이루어지지도 못하는 동네 PC방의 3만원대의 앱코 기계식 키보드가 훨씬 익숙해지고 편해지는 순간이 찾아왔다. 나는 자칭 애플 빠돌이인만큼 '매직키보드'를 구입하려 했으나, 그렇게 하면 왠지 마우스도 매직마우스를 써야만 할 것 같은 그런 기분이 들..